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치명적 가족성 불면증 (문단 편집) == 증세 == 이 병이 발병하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다고 한다.[* 같은 부모로부터 이 질병을 물려받은 형제끼리도 증상이 다르다.] 1. 불면증이 발생하며, 처음엔 강도가 약하다. 1. 수 개월에 걸쳐 불안과 흥분, 공포 등을 느끼며, 난폭해지기도 한다. 1. 몇 개월 뒤 목을 뻣뻣하게 가누게 되고 [[동공]]이 매우 작아지고(바늘구멍만큼, pin point pupil) 땀이 매우 심하게 나며, 발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엔 [[발기부전]]이, 여성의 경우엔 [[폐경]]이 급속도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이 과정 역시 수 개월 동안 지속되며, 그 기간 동안 몸무게가 대폭 감소한다. 1. 마지막에는 아예 잠에 들지 못하는 수준의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죽게 된다. 환자의 사망 후 검사 해 보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이는 스크래피나 BSE(광우병)와 동일한 증상인데, 뇌세포가 매우 많이 파괴되어 뇌 조직이 무너져내렸으므로 구멍이 보이는 것이다. 이 병이 무서운 이유는 가문이 이 병에 걸릴 확률이 무척 높고, 자신이 조금씩 죽어간다는 것을 또렷하게 인지하며 고통스럽게 숨을 거둔다는 것이다. 당장 스크래피만 해도 발병한 양은 몸을 피가 날 정도로 긁고, 미쳐 날뛰는 증상을 보인다. 게다가 인간에게 있어 휴식에 필수적인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은 굉장한 스트레스이며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고통을 동반한다.[* 괜히 정신과 치료 종목 중에 불면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당장 과거 심문기술엔 '잠 안 재우기' 따위의 [[고문]]이 있었다는 점에서도 불면증의 고통을 짐작해볼 수 있다. 그렇다고 잠을 자지 못하는 고통에서 벗어난답시고 억지로 [[수면제]]를 투여하면 [[혼수상태]]에 빠져 위험해지기 때문에 의사도 어쩔 수가 없다. [[프리온]] 문서를 읽어보면 잘 알겠지만, 프리온은 바이러스나 세균처럼 생물적 특성을 띄지 않는다. 프리온 역시 병원체는 병원체(Pathogen)지만, 일개 단백질에 불과하기 때문에 치료가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프리온을 제거하려면 장시간의 고온 고압으로 파괴해야 하는데, 사람에게 고온고압을 가해버리면 프리온과 함께 사람을 파괴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